한해 런던아이(London Eye) 관광객 350만 명 이상 <br />오세훈 시장, 런던아이(대관람차) 직접 체험 <br />곤돌라, 수상버스 등 도입해 서울링 접근성 개선 <br />강변북로 덮개공원, 공중보행로 등 조성<br /><br /> <br />글로벌 도시들이 강과 바다를 활용해 번영의 꽃을 피운 사례를 살펴보는 세계 수변도시의 변신과 '한강', 오늘은 두 번째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 런던은 템스 강변에 대관람차, '런던아이'를 세워 매년 35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도 2027년 말까지 상암동 하늘공원에 런던아이에 버금가는 '서울링'을 세울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의 대표 상징물을 만들기 위해 서울링 자체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대한 자전거 바퀴 모양의 대관람차, 런던아이가 세계인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평일인데도 입장권을 사기 위해 관광객들이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친구와 함께 스페인에서 온 안네는 템스 강변 주변에 독특한 전경에 놀랍니다. <br /> <br />[안네 / 스페인 관광객 : 환상적이고 전망이 너무 좋아요. 런던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.] <br /> <br />안네 같은 관광객이 한해 350만 명 이상 런던아이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찾아오기도 쉽고 볼거리, 즐길 거리도 많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런던아이 옆에는 지하철역이 붙어있고 바로 앞 강변에는 선착장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주변엔 아쿠아리움 같은 문화예술시설들이 자리 잡고있어 유인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년 만에 건설 비용을 모두 회수할 정도로 런던아이는 수익성이 높은 사업니다. <br /> <br />한강변 하늘공원에 오는 2027년까지 '서울링'을 세우는 데 좋은 모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링은 '바퀴살'이 없는 고리형 디자인인데, 기술적으로 안전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런던아이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부분을 집중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특별시장 : (서울링의)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많습니다. 그런데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매립토 높이가 한 100m 정도가 채 안 되는데 그 밑에 있는 지반까지 120m 길이 정도의 파일을, 지지 파일을 한 20개 정도 이상 밑으로 박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링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중 곤돌라, 한강 수상버스 등 새로운 교통수단도 도입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서울링과 한강난지공원을 잇는 덮개공원, 월드컵경기장 등 주변 시설과 연결하는 공중 보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3172323491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